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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세이프타임즈] 전기차 화재용 질식소화포 비숙련자는 '위험' - 1인이 10초안에 차량덮는 세이프돔이 정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5-03-26 01:37
조회
380

전국의 공공기관에서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해 질식소화포 구매가 급증하고 있지만 소방당국은 장비를 갖추지 않은 비전문가에게 사용을 권장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18일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를 보면 올해 공공기관의 질식소화포 구매 액수는 9억7909만원으로 지난해 4억8133만원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초기에는 지역 소방본부 중심으로 구매가 이뤄졌다면, 2023년부터 지방자치단체 도로사업소와 기타 공공기관도 구비를 시작하면서 2021년 2736만원과 비교해 35배 넘게 증가한 셈이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대형 천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초기에 차량을 덮어 산소를 차단해 화재와 유독가스의 확산을 막는 장비로 소방차가 출동할 때까지 화재의 확산을 막는 효과가 있다.
질식소화포는 300만~400만원으로 습식방연마스크·열기보호구·보관함과 한 세트를 이룬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500m 이상의 터널에 질식소화포 세트를 배치하기 시작했다. 또한, 부산도시공사와 충남 당진시는 임대아파트와 공동주택 단지에도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당진시는 8월 전기차 화재 발생 때 신속한 초기대응과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소방서와 합동으로 충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중장기적 대응 방안 마련으로 초기에 질식소화포를 전기차에 덮으면 열폭주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구입 지원을 결정했다.
그러나 소방청은 "질식소화덮개는 소방관이 사용하는 전문소방장비"라며 "열폭주와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한 위험으로 민간인의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덮개를 덮는 과정에서 열과 유해연기를 버티기엔 훈련된 숙련자가 아닌 비숙련자가 장비를 사용하면 위험할 수 있다.
소방청은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면 신고 후 빨리 대피해야 한다"며 "급박한 상황에서 덮개를 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작업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또한 설치된 장비는 전문 소방관만이 사용할 수 있도록 메뉴얼에 명시돼 있다.
소방청은 내년까지 전국의 119안전센터 1133곳에 해당 장비를 모두 배치할 계획이다.
출처 : 세이프타임즈(https://www.safetimes.co.kr)